"나도 이혼 후 대상 받았다"…김구라, 라이머에 조언한 내용 보니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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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을 경험한 라이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는 지난 22일 '개업 축하해 주러 왔다가 차갑게 얼어버린 라이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연예기획사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구라, 그리와 인터뷰했다. 라이머는 최근 방송인 안현모와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김구라는 "이제 집에 혼자 있지 않으냐"며 "혼자 있으면 편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라이머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2015년에 MBC 방송연예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2015년은 제가 법적으로 이혼한 해이기도 하다"며 "영화처럼 이혼하자마자 대상을 받았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처럼) 최선을 다해서, 올해 잘해 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라이머는 "호사다마"라며 "오히려 일에 집중이 잘되는 환경이 됐으니까…말씀대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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