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유기 업체 다보링크, 초전도체 신사업 추진…주가 급등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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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기 제조업체 다보링크 (2,780원 ▲355 +14.64%)가 신규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관련 사업을 추가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10시5분 기준 다보링크는 전일 대비 660원(23.16%) 오른 3510원에 거래됐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다보링크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신규 사업 목적으로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 및 판매업 △초전도체 응용 및 어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업 △초전도체 박막 및 선재 제조 및 판매업 △초전도체 관련기기의 제조판매업 △초전도·나노 재료를 포함한 첨단·신소재 및 시스템의 연구개발업 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다보링크는 유무선 공유기(AP), AP 컨트롤러, 랜 네트워크 등을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36억원이고 영업손실은 9억원이다. 최근 적자가 이어지면서 누적 결손금은 1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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