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용 인쇄물에 최적....'우유팩 재활용' 인쇄용지 출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02.23 11:04
글자크기
총선용 인쇄물에 최적....'우유팩 재활용' 인쇄용지 출시


한솔제지가 22일 어린이집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원료로 재활용한 고급 인쇄용지 'Hi-Q(하이큐) 밀키매트'를 출시했다.



'Hi-Q 밀키매트'는 우수한 백감도와 인쇄 광택 등을 통해 인쇄 효과가 뛰어나 상업용 홍보물이나 인쇄물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솔제지는 해당 제품을 오는 4월 예정된 총선용 브로슈어, 포스터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Hi-Q 밀키매트는 어린이집에서 버려지는 우유팩을 원재료로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우유팩의 경우 제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산소나 수분을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종이의 양면에 PE(폴리에틸렌) 필름을 덧대 제조한다.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따르면 종이팩 사용량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종이팩 재활용률은 2013년 35%에서 2022년 14%로 오히려 21%포인트 하락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한솔제지는 지난해 70억원을 투자해 종이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해 안정적인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지난 1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CJ대한통운 등과 우유팩 재활용률을 개선하는 내용의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