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국내 최초 메타와 게임 개발 연타 성공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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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 (6,150원 ▲50 +0.82%)이 메타와 두번째 게임 개발 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9시4분 현재 스코넥은 전일대비 9.08% 오른 1만14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스코넥이 메타와 혼합현실(MR) 게임 트래블러(TRAVELER)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메타가 게임 개발비를 두번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스코넥이 개발한 '트래블러'는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서비스가 예상된다. 첫번째 개발 게임인 '스트라이크 러시'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트래블러는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인 V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에 이어 두 번째로 메타와 협력한 프로젝트"라며 "VR에서 나아가 MR 게임 분야에서도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라이크 러시'의 완성도와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전 세계 유저에게 공급하는 등 메타와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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