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 2억대 슈퍼카 자랑…"60개월 할부, 매달 250만원 나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2.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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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일상을 해명했다.

지난 21일 웹예능 '다까바'에는 이나연이 출연했다. 이나연은 JTBC 골프 아나운서 출신으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한 뒤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영상에서 이나연은 약 2억1000만원대의 슈퍼카를 최초 공개했다. 이나연은 해당 차를 '환승연애2'로 유명해지기 전에 계약을 완료했고 1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받았다고 설명했다. 선금을 제외하고 60개월 할부금으로 매달 250만원이 나간다고.



이나연은 "항상 친구들에게 '남은 건 차와 할부금뿐'이라고 한다"라고 웃으며 "'환승연애2'로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할부가 조금 더 늘었다거나 카푸어가 됐을 거다. 일단은 '넣어 놓자' 싶었는데 다행히 내 차가 됐다"라고 말했다.

일주일 스케줄이 꽉 차 있다는 이나연은 일주일에 7일 매일 일 한다며 "유튜브 하나라도 더 찍는다. 퇴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JTBC 아나운서로 일할 때보다 수입이 얼마나 늘었냐고 묻자 이나연은 "많이 늘었네? XX배 이상이다. (아나운서 시절) 수입이 되게 적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나연은 유튜브 채널에 자기 관리, 명품 쇼핑 리뷰 등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이나연은 "비난은 무시하지만, 비판은 받아들이려고 한다"라며 "얼마 전 쇼핑 자랑 영상을 올렸는데 거기서 명품 가방을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닌다'라고 말한 게 문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고 활용도가 높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사세'라는 댓글이 달리더라. 그런 게 아닌데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했다.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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