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보도분야에서는 인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짚은 딜라이브 용산케이블TV의 '이태원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 무료로 전환된 인천 유료도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를 다룬 SK브로드밴드 서해방송의 '출퇴근에 연 340만원…인천·영종대교 23년 만에 무료화' 무분별한 해안 개발로 제주 몽돌과 먹돌이 사라지는 실태를 집중 조명한 KCTV 제주방송의 '사라진 제주 돌' 출산 절벽·청년 유출·신성장동력 부족·수도권 일극 현상 심화 등으로 제2도시로서의 활력을 잃고 있는 부산의 모습을 들여다본 LG헬로비전 금정방송의 '소멸 위기의 부산'이 선정됐다.
특집분야는 대한민국 모자만의 특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HCN금호방송의 '머리 위 대한민국 자존심, 모자'와 대자연과 조화를 이룬 경상도 로컬리즘의 현재를 조명한 JCN울산중앙방송의 '경상地오그래피'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