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는 22일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해 최근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5년 열애를 인정, 이듬해인 2016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7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부부는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지만, 2021년 7월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했다.
하지만 부부는 다시 한번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으며, 결국 8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인스타램에 남편인 프로골퍼 이영돈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갈무리
또 남편 사진 3장을 연이어 올리고 "울 오빠 짱구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울 오빠 a형 감염 걸려서 아팠을 때",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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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의 지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영돈이 연락 안 된다"고 댓글을 달자, 황정음은 "그럴 만 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