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와 기술의 결합" 공로, 끽다 브랜드대상 등 3개상 수상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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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브랜드대상/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성희, 손성훈(중간, 오른쪽) 끽다 공동대표가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끽다2024 대한민국 브랜드대상/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성희, 손성훈(중간, 오른쪽) 끽다 공동대표가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끽다


보이차 전문 유통 플랫폼 기업 끽다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브랜드협회가 주관하는 '최우수 IT융합 부문 대상'과 함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 외교통일위원장 표창 등 2개 상을 추가로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성희 끽다 대표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이차의 진품 판별과 오래된 골동 보이차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보이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및 민간교류 활성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과 2종의 표창을 받게 됐다.



끽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이차 감별 시스템', '판매자 인증이 가능한 보이차 감별 시스템', 'AI(인공지능) 학습 기반 보이차 감별 시스템'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차 비즈니스 플랫폼 운영 시스템' 특허를 추가 출원하며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거래 할 수 있는 시장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또 베이징 차 협회, 영원다행, 해외 옥션 등 믿을 수 있는 기관들과 진품 인증 및 판매 제휴를 맺고 있으며, 진품 감정, 실물 안심 보관 서비스까지 통합하여 제공하는 보이차 전문 거래 플랫폼인 'ASSETTEA(에세티)'를 오는 상반기 론칭 예정이다.



안성희 대표는 "최근 국내외로 보이차 문화가 확산 되며 진·가품 여부로 인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자사에서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들로 투명한 보이차 거래 시장 활성화와 올바른 차문화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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