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큐 백화점에 사람들 우르르...한국 이 브랜드 사러 오픈런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2.22 10:19
마뗑킴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고객들의 모습/사진=하고하우스 디자이너 브랜드 양성소인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브랜드 '마뗑킴'이 일본 오사카 한큐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성황리에 오픈했다. 이번 오사카 팝업은 지난 해 도쿄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다.
마뗑킴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브랜드 론칭 파티와 더불어 파르코 백화점 내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당시 팝업 스토어에는 운영 기간 동안 매일 100명 이상의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12일간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 번째 팝업 스토어는 오사카 한큐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서 오는 27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마뗑킴의 첫번째 팝업스토어 반응에 주목한 한큐 백화점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뗑킴의 신제품 및 시그니처 아이템을 공개해 현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뗑킴은 올해 일본 팝업스토어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나고야에서, 5월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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