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빅뉴스 유튜브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2209580413124_1.jpg/dims/optimize/)
MBC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는 지난 21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FC서울 김기동 감독과 기성용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대표팀 감독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언론을 통해서 접하긴 했다. 단장님도 한 번 전화가 왔다. '저는 뭐 들을 것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기성용에게는 최근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불거진 축구 대표팀 내분과 관련한 질문이 던져졌다.
기성용 이에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대표팀 질문은 안 받겠습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취재진이 다시 한번 "그럼 선배로서 한마디만 부탁드린다"고 답변을 요구했으나 기성용은 고개를 강하게 저으며 "아니다. 제가 할 얘기는 없는 것 같다"고 끝까지 대답하지 않았다.
기성용의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진정 묵직해졌다" "기가 센 게 느껴진다" "성숙해진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