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새미래, 장경동 목사 딸·청년농사꾼 등 3명 인재 영입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4.02.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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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겸 인재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3차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영입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이낙연 대표. 오른쪽 첫번째는 김종민 공동대표. 2024.2.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겸 인재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3차 인재영입 기자회견에서 영입인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이낙연 대표. 오른쪽 첫번째는 김종민 공동대표. 2024.2.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59),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43),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30) 등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목사는 최근 자유통일당 대표로 선출된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의 딸이다.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들 세 인재를 직접 소개했다. 새로운미래는 청년 4인, 대중문화·농업정책 분야 전문가 2인에 이어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9명의 인재를 영입했다.

신연수 전 논설위원은 동아일보에서 31년간 근무했다. 서울대 심리학과 출신으로 동아일보 최초의 여성 산업부장을 지냈다. 이후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미래전략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시절 소신 있고 핵심을 찌르는 칼럼으로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애독자가 많았던 칼럼니스트로도 유명하다.



신 논설위원은 "진실을 추구하고 독립적으로 권력을 감독하며 오로지 시민에게 충성하는 게 참된 언론이다"며 "현재 언론 환경은 이 세 가지 본질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비판적 언론을 겁박하고 공영방송을 사영화 시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고 도덕적 새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장하나 목사는 중앙대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0년 정도 목회자로서 사역한 뒤 10년 정도 사업가로 변신한 특이한 경력을 지녔다. 장 목사는 "한 집에서 두 명이나 목사가 정치에 나서냐고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교회 안이 아니라 바깥의 일에 적극 참여해 세상을 좋게 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싶었다. 부정과 분열이 아닌 긍정과 화합을 꿈꾸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 목사는 "대전 유성구을 출마를 희망한다"며 영입된 인재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최근 보수정당 대표가 된 부친이 어떤 메시지를 남겼느냔 질문에는 "(부친인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가) 뜻을 잘 펼치고 열심히 해보라 하셨다"고 전했다.


강상훈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애플수박'을 생산·유통하는 농업전문회사를 운영 중이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후계 농업 경영인이자 청년 농업인으로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 대표는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되는 동안 지방은 학교 신입생 수가 5명이 채 되지 않고 청년회장 나이가 50대를 넘어가는 등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국가 경제성장률이 높아질수록 농촌인구가 반비례하는 지방 소멸 가속화의 상황을 바꾸는 데 일조하고 정치권에서 농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나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내일(23일)은 많은 분이 아실만 한 분이 새로운미래 영입인재로 소개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주목할만한 인재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영향력 있는 인재를 꾸준히 영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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