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코 성형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은 이천수·심하은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어 "성형 후 염증이 바로 생겼다. 3개월 동안 코를 3번 재수술했다. 맨눈으로 흉살이 보일 정도였다"며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되면 방금 코 수술 마치고 나온 것처럼 아프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의사가 심하은 애굣살을 확인하는 것을 지켜보던 이천수는 "가까이에서 보니까 징그럽다"고 말해 심하은을 오열하게 했다.
이천수는 스튜디오에서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 재수술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한 건데, 표현이 잘못됐다. 제가 말실수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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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들한테 (안 좋은 소리) 듣는 것보다 1000배는 기분이 나빴다"며 "성형 부작용으로 힘들어했던 걸 제일 잘 알지 않냐. 저도 남편 얼굴 보고 사는 거 아니다"라고 속상해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