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지난 21일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박시후와 그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박시후는 고향인 충남 부여에 가서 연못 청소에 나섰다.
박시후는 연못 청소를 위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청소 중 한 친구는 "고무장갑 빼다가 내 결혼 예물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고백해 박시후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친구의 장난이었다. 박시후 친구는 "연못에 들어가니까 억울한 면도 있고, 시후 골탕 먹일 방법이 떠오르더라"며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평소에도 잘 속는 편인지 묻자, 박시후는 "사실 제가 주변에 돈 빌려주고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박시후 친구들도 "애가 좀 어둔하고 순수한 게 있다"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