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이장우 "사람들이 살 빼라고 욕해…지방간도 없는데"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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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 /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캡처배우 이장우 /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캡처


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하라는 지적을 듣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소스라치게 맛있는 소스가 나타났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코미디언 신기루를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캡처
이장우는 신기루가 과거 타로를 봤던 일을 언급하며 "(타로에서) 다이어트를 할 의지가 전혀 없다고 나왔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신기루는 "(타로를 볼 때)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겠냐고 물어봤다"며 "(그런데) 이미지 같은 것들 때문에 할 수도 없고, 노력해도 안 된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답했다.

이장우는 "제가 다이어트 때문에 욕을 하도 (많이) 먹었다. (사람들이 저한테) 살 좀 빼라고 하더라"고 씁쓸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 캡처
이에 신기루는 "다이어트는 누가 하라 말라 할 게 아닌 걸 본인들도 알 거다. (다이어트는)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위로했다.



이장우는 거듭 "건강검진 받으면 너무 건강하다고 (결과가 나온다)"라며 "지방간이 없다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신기루는 "(저도) 당뇨,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간 수치가 다 정상이다. (그러다 보니) 신경을 써야 하는데 더 먹게 되는 것도 있다. 아프다고 하면 좀 조절할 텐데"라고 공감했다.

이장우는 지난해 6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몸무게가 103㎏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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