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섹타나인, 선불충전식 '해피페이 카드' 출시…계획 소비 성향 고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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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사진제공=SPC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BC카드와 함께 선불충전카드 '해피페이 카드'를 출시했다.

해피페이 카드는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충전하거나 혜택으로 적립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만이 아니라 카드를 쓸 수 있는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선불 충전 방식으로 필요한 금액을 충전해서 쓰면 된다. 체크카드처럼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전된 금액은 연동된 계좌로 인출할 수 있다.



카드는 해피포인트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시중 은행 계좌와 연결해 쓸 수 있다.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발급 즉시 해피페이, BC카드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서 사용하면 된다.

가입비와 연회비는 없으며 만 17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이용 고객은 실적에 따라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SPC그룹 브랜드와 생활 밀착형 외부 제휴 브랜드 중에서 '이번 주 혜택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브랜드 이용 시 캐시백을 지급한다.

섹타나인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3000원을 지급한다. 카드 출시일과 동일한 카드 번호 마지막 네 자리(0219)를 보유한 선착순 5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증정한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는 "계획 소비를 위한 선불충전카드 사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해피페이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사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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