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 흑자전환 성공…"AI 시대 구조적 성장 전망"-하나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2.21 07:51
글자크기
하나증권은 비정형 텍스트 전처리 사업을 영위하는 비플라이소프트 (1,325원 ▼82 -5.83%)가 인공지능(AI) 시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업으로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플라이소프트는 뉴스 등 비정형적인 텍스트 데이터를 라벨링 후 고객사에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생성형 AI 학습에 필요한 언론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RDP Line은 7억개 이상의 데이터를 벌크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RDP Line은 출시 이후 삼성전자, KT, SKT, LG와 계약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며 "데이터 수요자에게는 공인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공급자에게는 부가 수익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상장사로 생성형 AI 생태계 안에서 필수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플라이소프트의 핵심은 데이터 수요자에게 고품질의 텍스트 데이터를 적법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있다"며 "우리나라와 유럽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데이터 저작권 관련 규제가 규정되는 상황에서 비플라이소프트의 구조적인 성장은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비플라이소프트는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RDP Line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를 고려할 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5.9% 증가한 23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