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선언하더니…결혼설 인정한 송승현, 장인 가업도 이어받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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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사진=송승현 인스타그램 캡처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사진=송승현 인스타그램 캡처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방송인 송승현이 결혼설을 인정했다.

지난 20일 송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저도 기사로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보는 팬분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직접 발표하고 알리고 싶었다"면서도 "이렇게 발표된 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적었다.



이어 "축하해 주는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결혼 외에 기재돼 있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기회가 오면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송승현이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결혼 후 미국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새로운 삶을 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영입돼 활동하다 2019년 팀을 떠났다. 그는 웹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으나 지난 15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송승현은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나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천둥', '사랑 사랑 사랑'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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