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정태, 서현철,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정태는 고등학교 때 만난 아내와 19년 열애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아내와 처음 만날 때부터 집안 형편이 안 좋았다"며 "아내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유언이 '아버지 빚은 네가 다 갚아라'였다"며 "그 유언 때문에 이 악물고 13년 동안 빚을 갚았다"고 했다.
서현철이 "(옆을 지킨) 아내분이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하자, 김정태는 "제가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켰다"며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