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 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통합 축구팀 'FC보라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0일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8년부터 K리그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내용과 통계자료를 담은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에는 ▲K리그 사회공헌 비전 ▲한눈에 보는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2023 K리그 그린위너스상 및 사랑나눔상 수상 구단 소개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지난해 각 구단이 실시한 활동이 K리그 사회공헌 핵심 영역인 '환경(ENVIRONMENT)', '건강(HEALTH)', '불평등 해소(EQUITY)' 등 3개 카테고리에 따라 요약 정리돼 있다.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외에도 연고지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연맹과 각 구단의 다양한 활동도 포함됐다. 연맹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팀 FC보라매를 창단해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참가했다. 성남FC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경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천안시티FC는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백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백서는 각 구단 및 관계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2023 K리그 사회공헌활동 백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