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지난 19일 치킨대학에서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너시스 BBQ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국 패밀리들(가맹점주)이 참여하며 한 달 동안 20회에 걸쳐 열린다. 매년 진행되는 패밀리 간담회는 지역별로 진행됐으나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올해는 치킨대학에서 개최됐다. BBQ는 1996년 창립 초기부터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BBQ는 동반성장의 역량을 함께 모으기 위한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을 비롯해 '6대 중점 핵심과제'를 통한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서 올해는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패밀리는 "올 한해 진행될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내용을 담당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본사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BBQ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이른바 '치킨스칸(치킨과 징기스칸의 합성어)'식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을 북미와 중남미 극동아시아·서아시아·유럽·MENA(중동, 북아프리카)·동남아·오세아니아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공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