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KTX-숙소 최대 50% 결합 할인…철도 여행 활성화 동참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2024.02.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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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국내 관광 활성화 위한 철도 여행 프로모션 진행/사진=야놀자 제공야놀자 플랫폼 국내 관광 활성화 위한 철도 여행 프로모션 진행/사진=야놀자 제공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KTX 승차권과 국내 숙소를 묶음 구매하면 승차권을 선착순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철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가 시행하는 '2024 여행가는 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는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 슬로건에 맞춰 철도 여행 혜택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달 말까지 야놀자 플랫폼에서 KTX 승차권과 국내 숙소를 묶음 구매 시 승차권을 선착순으로 최대 50% 할인해준다. 기차 탑승일 기준 다음달부터 4월14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 결합 할인 혜택을 제외한 KTX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2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야놀자는 2020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국내 숙소를 결합한 기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론칭하고 철도 여행객의 편의를 제고했다. 그 결과 지난해 KTX-숙소 묶음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숙박·교통 등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해온 만큼 철도 여행 활성화가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다양한 민관협력을 적극 이어가며 여행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하는 동시에 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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