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리생제르맹 엑스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1923323068364_1.jpg/dims/optimize/)
19일(한국 시각, 이하 동일) PSG는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 구단 계정을 통해 "낭트와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 날 훈련"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잔루이지 돈나룸마, 우스만 뎀벨레 등 핵심 선수들이 훈련 중인 모습이 담겼다. 구단 공식 의상을 입은 이들은 추운 날씨에 비니를 쓴 모습이다.
![/사진=파리생제르맹 엑스 갈무리](https://menu.mt.co.kr/animated/mt/2024/02/2024021923323068364_animated_2352287.gif/dims/resize/480/)
앞서 전날 이강인은 프랑스 스타드 데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 1 22라운드 낭트전에 선발 출전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PSG에서의 첫 경기였다. 이강인은 61분간 피치를 누비며 키패스 2회, 슈팅 1회, 크로스 성공 2회 등을 기록,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다툼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고 있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는 저녁 식사 이후 탁구를 하겠다며 일찍 자리를 떴고, 이를 언짢게 여긴 손흥민이 쓴소리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오른손 중지와 약지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공식 인정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여기에 이강인이 이전부터 대표팀 고참들과 불화를 겪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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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신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다만 손흥민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