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소년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비코' 정식 론칭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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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사진=넥슨


넥슨은 비브라스코리아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비코'(BIKO, Bebras Informatics Korea)를 정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코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제공하는 교육 사이트다.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프로그래밍 저변확대를 위해 넥슨과 비브라스코리아가 2021년부터 개발해 이듬해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코는 교사와 학생 간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평가뿐 아니라, 다양한 난이도 및 유형의 문제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수준별 그룹을 생성할 수 있다. 학생들의 학습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개별 학생 및 전체 반의 진도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비코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출제된 총 700여개의 문제를 제공하고 이중 60여개는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 이미지를 활용해 기존 기출 문제를 새롭게 담았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프로그래밍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이트 내에 주제별, 문제별 해설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비코가 미래 사회를 이끄는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코딩의 대중화를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공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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