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예비후보가 19일 경기 시흥갑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권현수기자
문 예비후보는 19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출마기자회견에서 '검증의 4년, 확신의 4년, 멈추지 않는 시흥 발전'이란 슬로건으로 시흥시를 더 크게 키우고 완성시키겠다는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만에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마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며, 우리사회가 요청하는 검사독재 정권 저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시흥발전·교통과 관련 △제2경인선·신구로선 제4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신천~신림선 사업타당성 확보 △시흥-광명택지지구 지구지정 △매화역 신설고시 확정 △서해선 배차간격 단축 △10년 공공임대리츠 조기분양 및 지원대책을 확정했으며, 교육에서는 △목감1중 신설 △장현1초 신설 및 학교복합화시설 확정 △특수학교 신설 확정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교육행정타운 건립 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K-ARTS ABC △공공산후조리원·돌봄확대·학교신설·체육시설 확충·시민공원 확대 등 건강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시흥의 완성을 위한 시작이며 10년 뒤, 3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라며 "시민 여러분이 지난 4년간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시흥에 걸맞은 미래를 위해 한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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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 시흥갑 시민들과 기초·광역의원, 문 예비후보 지지자, 캠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정복 예비후보(두 번째 줄 오른쪽 3번째)가 출마선언 후 기초의원과 당관계자, 지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권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