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19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8,010원 ▼50 -0.62%)는 전 거래일보다 50원(0.62%)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장중 기록한 52주 최저가 6990원과 비교하면 16.2% 뛴 주가다. 반등을 시작한 뒤 지속 상승 중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실적에서 긍정적인 면은 출고가 정상화 및 원·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매출총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라며 "지속적인 국내 매장 개발, 교촌 주문앱 매출 비중 증가, 글로벌 매장 수 지속 확대 등은 추가 기대 요인"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교촌에프앤비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BK투자증권은 모멘텀으로 △외형성장 △물류 효율화 △신사업 장착을 꼽았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이중 물류 효율화와 신사업 외형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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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코카콜라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 늘어난 108억4900만달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22억7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주당순이익은 10% 증가한 49센트다.
앞서 코카콜라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에서의 음료 판매 가격을 최대 24% 올렸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카콜라는 제품 가격 인상을 지속했는데, 가격 전가력이 높은 필수소비재 기업인 만큼 무난한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