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 출시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4.02.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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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시스./사진제공=동아에스티플리시스./사진제공=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 (70,900원 ▲100 +0.14%)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시스는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층 성분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시술이 가능한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하고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제품의 파손도 방지할 수 있게 구성했다.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도 부담이 적어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의료기기"라며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간질성 방광염은 치골 상부의 통증과 불편감이나 주야간 빈뇨를 유발하고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방광 내 점막에서 오염물질 막아주는 GAG층이 손상된 경우가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뚜렷한 발병 원인은 없으며 여성 환자가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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