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9조 흑자 낸다"…한국전력, 증권가 호평에 5%대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2.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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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사진=머니S 김영찬 기자한국전력 /사진=머니S 김영찬 기자


한국전력이 장 초반 5%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전력 (20,950원 ▲750 +3.71%)은 전 거래일보다 1150원(5.45%) 오른 2만2250원을 나타낸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이 9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총괄원가 회수율은 108%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2조5000억원의 적정투자보수 대비 초과이익이 발생할 구간이라고 판단하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미국, 일본처럼 자유화된 전력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과 일본은 원가가 반영되는 요금제도로 자본이 증가하고 배당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유틸리티 업종도 장기적으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전력은 '저PBR(주가수익비율)' 종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PBR이1 아래면 저평가된 종목으로 구분된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 주가 수준에서 한국전력의 PBR은 0.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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