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22일 연속 순매수 이어진 '이 ETF'](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1908244076240_1.jpg/dims/optimize/)
KB자산운용은 지난 15일 기준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51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7일 출시된 이 상품은 총 33영업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22일 연속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국내 투자자에게 주목받은 블랙록의 일본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의 한국판으로 알려졌다. 국내 투자자들은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을 통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블랙록의 ETF와 동일한 수익구조로 투자할 수 있다.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의 기초지수는 'KIS 미국채30년 엔화노출 지수'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인 미국채의 투자성과를 엔화로 산출한다. 엔·원 환율엔 환오픈을 적용해 달러화 가치 변동과 상관없이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은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며 "강달러 여파로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상품을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