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음바페도 없다... PSG 충격의 '뉴 베스트11'... 새 얼굴만 무려 4명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2024.02.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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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왼쪽). /AFPBBNews=뉴스1이강인(왼쪽). /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
이강인(23)도, 킬리안 음바페(26)도 없다.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또 한 번 변화를 앞둔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 스코어90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다가올 2024~2025시즌 PSG의 새 베스트11을 예상했다.

그런데 4-3-3 포메이션의 주전 11명 중 4명이 새로운 얼굴들이었다. 공격진만 봐도 올 시즌 주전으로 뛰고 있는 대한민국 공격수 이강인, '에이스' 음바페의 이름이 빠졌다. 대신 포르투갈 공격수 하파엘 레앙(AC밀란), 나이지리아 공격수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기존 자원 우스망 뎀벨레와 함께 스리톱을 구축했다. 매체는 "레앙과 오시멘은 PSG의 메인 타깃"이라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주전 경쟁이 쉽지 않고, 음바페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음바페의 경우 올 여름이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도장을 찍지 않았다. PSG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택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이 꼽힌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8일 프랑스 풋메르카토의 소식을 빌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이 오는 여름 음바페가 합류할 것이라고 1군 선수단에 알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코어90이 예상한 PSG의 2024~2025시즌 베스트11. /사진=스코어90스코어90이 예상한 PSG의 2024~2025시즌 베스트11. /사진=스코어90
또 PSG의 새 시즌 주전 미드필더는 워렌 자이레 에메리,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사비 시몬스였다. 자이레 에메리는 PSG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이고, 기마랑이스는 PSG가 영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몬스는 지난 해 PSG로 이적했지만, 올 시즌 RB라이프치히(독일)에서 임대를 보내고 있다.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포백은 변화 없이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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