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현지 세일즈 미팅에 참석해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임직원에게 세노바메이트 현지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매년 미국에서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이번 미팅에서는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현지 임직원 160여명이 모여 지난해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로 이뤄낸 분기 흑자전환 성과를 치하하고 새로운 목표와 계획들을 공유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내셔널 세일즈 미팅에서 현지 영업 인력의 동기부여 촉진을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과 세일즈&마케팅 강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개인 인센티브 외에 전사 목표와 연계된 추가 인센티브 보상이 최대 두 배로 늘어 목표를 조기 달성한 고성과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사장은 CEO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흑자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는 연간 흑자 달성으로 미국에서 신약을 직접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 입증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와 더불어 현지 판매망을 통한 제 2의 제품 도입도 가시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유수의 미국 제약사들이 영업 조직을 독려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미국 내 직판 조직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현지 법인만이 미국에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