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시 '서신 더샵 비발디' 16일 견본주택 개관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4.0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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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더샵 비발디, 지상 최고 20층 28개 동 총 1914가구 규모…전용 59~120㎡ 1225가구 일반분양

 '서신 더샵 비발디' 위치도 '서신 더샵 비발디' 위치도


포스코이앤씨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16일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8개 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 이어 같은 달 18일부터 닷새간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및 청약예치금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주시, 전라북도 거주자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20㎡ 타입은 100% 추첨제, 이외 타입은 추첨제 60%, 가점제 4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각종 공공기관도 가깝다.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반경 1km 이내에는 대형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통망도 연계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 고속도로 동전주IC 이용 시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지난해 9월 수서고속철도(SRT) 전라선이 개통된 만큼 전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시간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교, 방송사 등이 인접해 있다. 또 전주천과 삼천, 산책길 및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단지 개별 가구는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창고, 'ㄱ·ㄷ'자형 주방 등 수요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대거 포함했다. 특히 전용 120㎡ B 타입은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중대형 평면의 대표적인 특화 공간으로 정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일부타입)'가 포함됐다.

커뮤니티시설은 러닝 트랙과 GX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키즈룸·스튜디오 등의 원스톱 문화공간 카페, 스터디북카페, 프리미엄 안심보관센터 등을 단지별로 설치한다. 단지 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축된다. 네이처 테라스를 포함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그간 주택공급이 많지 않았던 전주시 내 모처럼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라며 "전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서신동 핵심 입지에, 특화설계, 커뮤니티 등 상품성으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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