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지난 15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영원히 안녕. 다시 부르지 않을 희로애락 함께한 옥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촬영 당시 찍었던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나는 솔로'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옥순 측은 배우로 활동한 사실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소방관이 직업인 사람을 어떻게 연봉으로만 재단할 수 있냐", "연봉이 적어서 동생으로 느껴진다는 말은 너무했다" 등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확산하자 옥순은 "결혼할 상대이니 이것저것 고민한 것일 뿐"이라며 "결혼 자금 생각하면 상대방 생각해서 제가 더 낼 수도 있지 않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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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과 영식은 최종 선택에서는 커플 성사가 불발됐으나, 프로그램 종영 후 2개월가량 사귀었다고. 옥순은 "결혼 등 (가치관이) 안 맞아서 이별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