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Data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은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열리는 MWC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4일 출국한다. MWC에는 진 회장과 함께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과 디지털 담당 임직원 등 총 23명이 동행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 은행, 카드, 증권, 생명, 저축은행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슈퍼앱 '신한 슈퍼SOL'을 내놓으면서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진 회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 담당 실무진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안과 해외 금융트렌드, 그룹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신한은행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CES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