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사진제공=순천시
지난해 4월 유치 확정된 발사체 제작센터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발사체 제작센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발사체 조립의 핵심 시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을 위한 단조립장과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앞으로 설립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청년과 기업 인재들이 들어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향후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인 순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031년까지 1조6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간발사장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복합우주센터, 우주발사체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관련 기반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