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는 기술보증기금의 현장 평가와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 선정하는 제도다.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중요한 기준으로 선정한다. 바이젠셀은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의 총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후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바이젠셀 관계자는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이를 잘 활용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연구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상업화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프라인 중에선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VT-EBV-N'이 임상 2상 환자 투약 완료로 가장 앞서 있으며, 2년간의 경과 관찰을 거쳐 임상 2상이 끝나는 대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해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난치성 질환 파이프라인 'VT-Tri(1)-A'는 현재 임상1상 코호트2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총 9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