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전망치 밑돈 지난 4분기…투자로 성장 준비 중-NH투자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2.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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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5일 LS (124,900원 ▼5,600 -4.29%)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여러 자회사들이 투자를 통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는 LS MnM 연결인식에 따라 지주회사 현금흐름 연간 2000억원대로 레벨업 했다"며 "LS전선 해저케이블 및 LS I&D 광케이블 설비 증설, LS MnM 전기차소재 컴플렉스 구축 등 성장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NAV(순자산가치) 대비 60% 할인됐고, 자회사 보유지분이 높은 특성을 감안하면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 PER(주가수익비율) 6.4배로 저평가 영역"이라며 "여기에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 점진적 주주환원 강화 등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L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5조8524억원, 20% 증가한 153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며 "전 분기 대비 동가격 하락이 이어진 가운데, LS전선만 초고압전선 수주와 매출 동반 상승으로 호조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3년말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57% 늘어난 4조4000억원"이라며 "동해 5공장 증설 중이고 북미 생산거점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LS I&D는 북미 통신부문 정책 가이드라인 지연 영향이 이어졌고, LS MnM은 공장 보수에 따른 전기동 생산량 감소 영향이 있었다"며 "LS엠트론도 트랙터 비수기 및 구매력 약화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는 LS MnM 정기보수, LS I&D 매출 지연 지속에도 LS전선 수주잔고 매출화 확대, LS엠트론 성수기 효과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2050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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