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부산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네거티브 규제'와 국제 표준 수준의 실증·인증·허가·보험을 지원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혁신특구 안에 있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외 HD한국조선해양, 오리엔탈정공, 에코프로에이치엔, 파나시아, MS가스, MS이엔지, 제이엠피네트웍스 등 7개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중기부와 부산시는 업계에 부산과 미국 시애틀 간 추진 중인 무탄소 연료 선박항로인 '녹색해운항로'와 연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국외 실증, 국제 공동R&D(연구개발), 해외 인증 지원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선박의 친환경·스마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을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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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관은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 노력해 친환경·디지털 선박의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부산의 부품·장비 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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