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최장 1만km까지 운항할 수 있는 A330-300기를 도입했다. 347석 규모 A330-300은 중장거리 노선 운항에 적합한 기종이다./사진= 뉴스1
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신규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한다. 오는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해 양국 관광객과 상용 고객의 여행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30분 도착, 미하기 경유로 1시간가량 머물며 급유한 뒤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오후 7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약 15시간(미하기 경유 포함) 정도 걸린다.
인천-자그레브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이벤트 운임 46만1000원 △스마트 운임 58만1000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