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엔비디아 담은 ACE 글로벌반도체…순자산 1500억 돌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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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엔비디아 담은 ACE 글로벌반도체…순자산 15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4일 국내에서 엔비디아를 4번째로 많이 담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21,300원 ▼1,015 -4.55%)'의 순자산액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순자산액은 지난 7일 처음으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기준 순자산액은 1571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순자산액이 증가한 건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따른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된 덕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해당 ETF에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누적액은 33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반도체 ETF 평균을 압도한다. 지난 1개월(172억원), 3개월(221억원), 1년(484억원) 순매수액 또한 같은 기간 동종 유형 평균치인 12억원, 21억원, 16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장중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오른 바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14일 기준 엔비디아를 22.10% 비중으로 편입해 국내 상장 TF 가운데 엔비디아를 4번째로 많이 담고 있다. 국내 상장 ETF 중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담은 상품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17,965원 ▼260 -1.43%)' ETF로 32.34%를 담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지난해 수익률이 81.88%를 기록해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국내 상장 ETF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에도 20.12%의 수익률로 국내 ETF 평균인 0.13%를 상회하고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컨설팅부장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상장 직후부터 연금 계좌 등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선택을 받아 순자산액이 꾸준히 성장했다"며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이 더해져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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