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사진=NHN
4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118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가운데,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와 일본 컴파스의 컬래버레이션 효과 등으로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한 73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수주 공공사업의 용역제공 일시 지연에 따라 일부 매출을 차감한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4.8% 감소한 789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한 497억원이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약 79만주, 금액으로는 약 200억원 규모(8일 종가 기준)의 신규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동시에, 발행주식 총수의 3.4%에 해당하는 약 117만주, 금액으로는 약 297억원 규모(8일 종가 기준, 장부가액 기준 약 263억원)의 자사주를 이달 26일에 소각할 계획이다.
이로써 NHN은 2022년 8월 발표한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 자사주 특별 소각 계획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아울러 2022년 3월 공표한 3개년 최소 주주환원 재원과 비교해 3년 연속 2배 이상의 주주환원책을 실시하며 주주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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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NHN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회사의 이익 성장을 주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