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1405294823481_2.jpg/dims/optimize/)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는 '택시 방귀 사건' '유튜버 택시 기사 방귀 갑질 사건' 등을 제목으로 한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튜버 A씨의 실시간 방송 장면 일부를 담은 것으로 이 방송은 설 명절 기간에 진행됐다. A씨는 무명 배우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사가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A씨는 방송 시청자들을 향해 "내가 뭘 잘못했지. 이 상황이 맞니 서비스직 하시는데. 그냥 여기서 내릴까"라고 했다.
이후 이들 사이 '당신 같은 사람이 택시 기사냐' '너 같은 아이는 생전 처음이다' '그러니까 택시기사를 하고 있지' 등 욕설이 섞인 말다툼이 이어졌다.
심지어 A씨는 "이 사람 얼굴 보시라"라며 카메라를 돌려 기사의 얼굴을 촬영하기 시작하기도 했다. 기사가 이를 저지하자 A씨는 자신이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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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욕설을 이어가며 "경찰이 나를 이렇게 한다.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도 발언했다.
한 누리꾼은 "그냥 조용히 창문 열면 해결될 일을 생방송 중 이슈 만들어 조회수 올려보려는 속셈인 것 같다"며 A씨의 진짜 의도를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