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유, 日 LDK 라이징 브랜드 선정 "클렌징 문화 만든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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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유, 日 LDK 라이징 브랜드 선정 "클렌징 문화 만든다"


비브이엠티는 리얼 클린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런드리유(laundryou)가' 일본 인기 잡지 'LDK 라이징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DK는 제품 구매를 통한 실 사용 후기로 공신력 있는 채널로 평가 받는다. 일본에 진출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한국 뷰티 브랜드가 라이징 브랜드로 선정되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DK 신상 브랜드 페이지에는 런드리유 대표 상품인 글로우 쿠션, 페이스 가글 클렌저, 모공 브러쉬가 소개됐다.

회사 관계자는 "MZ세대들이 주목하고 있는 런드리유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스킨케어 루틴을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라며 "올리브영 론칭 1주일만에 품절 사태를 불러 일으킨 클린 페이스 가글 젤투폼 클렌저 스트롱과 모공 클렌징 브러쉬가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강력하고 상쾌한 사용감의 스트롱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일본 소비자들은 피부관리에 자극을 최소화 하고 마일드한 거품이 나는 마일드 제품을 오히려 더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국나에서 쿠팡 모공브러쉬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포어 클리닝 브러쉬도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만 가닥의 소프트 미세모 브러쉬가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 피지, 각질 케어로 피부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런드리유는 일본 오프라인 로프트 전점, 프라자, 도큐핸즈 주요매장 등 약 500여개점에 입점 되어있다. 2024년에는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현지 팝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안 대표는 "런드리유는 하나의 브랜드임에도 각국의 피부 타입이나 피부관리성향에 따라 저마다 다른 제품이 주목받는 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며 "올해는 더 많은 공부를 통해 일본 현지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확대해 클렌징 전문 브랜드 센카를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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