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침착맨'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1310444933483_1.jpg/dims/optimize/)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인간 김희민 기안84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최근 진행됐던 기안84 라이브 방송 편집본이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아직도 편의점 치킨을 제일 좋아하냐'는 물음에 "옛날 그 맛이 안 나더라"고 답했다.
그는 위스키가 본인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40살이 넘으면서 돈 벌어서 뭐 하냐 (싶었다). 술을 좋아하니까 술을 좋은 걸 먹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병원에 갔는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69세가 나왔다"며 "간 수치는 되게 높고 호르몬 수치는 되게 낮았다. 여성 호르몬 때문인지 부유방도 커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 총각인데 안 되겠다 싶었다. 충격받아서 거의 20년 만에 술을 줄였다"며 "예전엔 365일 중에 350일 이상을 술을 마셨다. 이젠 건강을 챙기고 있다. 지금 8일째 안 마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