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마성훈 R&D부문 RED본부장 영입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2.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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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훈 R&D부문 GC녹십자 신임 RED본부장. /사진제공=GC녹십자마성훈 R&D부문 GC녹십자 신임 RED본부장.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R&D부분의 신임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임원으로 마성훈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신임 RED본부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그는 미국 소재 신약 개발 연구기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엑셀리시스에서 의약화학 관련(Discovery Medicinal Chemistry) 부문 책임을 역임했다. 주로 억제제 개발 중심 항암 연구를 진행했다.

GC녹십자 RED본부는 신약 개발에 있어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서다. 신규 과제 도출, 후보물질 발굴에서 유효성 검증을 통한 개발 물질 확보 및 효력 확인 및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관련 업무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마 신임 RED본부장은 희소 질환과 면역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 물질 발굴과 초기 임상 연구 진행 전반을 총괄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RED본부장의 영입으로 희소 질환 등 혁신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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