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져 UFC 레전드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가수 KCM, 손동표,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40대 중반처럼 보이지 않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끈다.
이어 김동현은 지난해 10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동생의 결혼 상대감을 찾아나섰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언급하며 아직 미혼인 여동생 이야기를 꺼낸다.
김동현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줄리엔강 이길 수 있다"고 했던 것이 이슈가 된 후 줄리엔 강과의 파이트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힌다. 그는 "난 하겠다고 했는데 (경기가) 성사가 안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줄리엔강 씨가 뭐라고 답할지 궁금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독자 75만 명의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동현은 배우 마동석과의 친분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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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범죄도시3' 때문에 마동석과 격투기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며 마동석 연줄을 잡고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떡상'했다고 자랑한다.
이어 그는 "마동석도 인정한 '배우 얼굴'"이라고 어필하며 과거 하이틴 모델 선발대회에 신청해 잡지에 실렸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출연진은 "권상우 닮았다"고 반응했다고 해 김동현의 리즈 시절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김동현은 10년 전 낸 '김동현의 멘탈수업' 책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는 "책 출간을 하려면 최소 페이지를 채워야 하는데,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멘탈 이야기로는 페이지가 채워지지 않아 인생 이야기, 아르바이트 경험담, 미래 계획 등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그는 "초판인데 아직도 안 팔렸다"고 한숨을 쉬어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