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주 기대감에…흥국화재, 상한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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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대표적인 저PBR 업종인 보험 업종이 주목받는 가운데 흥국화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10시4분 기준 흥국화재 (4,305원 ▲185 +4.49%)는 전 거래일 대비 1215원(29.89%)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흥국화재우 (6,540원 ▼120 -1.80%)는 전 거래일 대비 1740원(29.85%)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화재 등 보험주는 최근 정부가 PBR 1배 미만 종목의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의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흥국화재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도는 대표적인 저PBR 종목이다.



설 연휴 직전인 지난 8일 발표된 흥국화재 실적도 긍정적이었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매출이 3조3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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