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종이로 부스 설치"…코엑스, 친환경 전시관 '더플라츠' 개관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4.02.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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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종이로 부스 설치"…코엑스, 친환경 전시관 '더플라츠' 개관


코엑스는 오는 14일 본관 2층의 상사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콘셉트의 전시홀 2224㎡, 로비 636㎡ 규모의 복합 이벤트홀 '더플라츠(THE PLATZ)'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엑스는 부족한 전시 공간 확충과 산업 혁신에 따른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로 진입하는 소규모 전시회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기존 상사전시장을 리모델링했다.

다목적 전시 이벤트홀인 '더플라츠'가 이번 1차(2400㎡) 개장에 이어 올 연말까지 완전 개장하면 코엑스의 전체 전시컨벤션 면적은 기존 4만8000㎡에서 5만3000㎡로 늘어난다.



특히 더플라츠는 환경친화적인 전시와 이벤트 행사가 가능하도록 프리미엄 친환경 마이스 패키지인 '굿플랜(good pla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 전시 공간이다.

이 공간은 재생 종이로 만든 친환경 부스인'보모(VOMO)'와 '라이팅 부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친환경 조립식 무대시스템인 '에이브이 드롭(AV DROP)'과 '베스트 시스템즈(Best Systems)'등 친환경 시스템을 모든 행사에 사용하게 된다. 이들 친환경 자재들은 설치가 간편하고 제작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부스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본관 2층에 위치한 더플라츠는 1층 전시홀과 3층 컨퍼런스룸의 접근이 용의해 연계행사, 소규모 전시, 아트쇼, 브랜드 팝업·상설 장기 이벤트와 같은 복합형 이벤트 개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인터배터리,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크래프트 서울, 웨딩박람회, 패션코드 등의 글로벌 행사가 다수 예정되어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더플라츠 개관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코엑스에 새로 전시 이벤트홀이 들어서 AI가 주도하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혁신정보와 기술트렌드를 담은 신규 전시회 개최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주최자들의 진입이 쉬워지도록 문턱을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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