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위해 꽃다발 선물…산부인과도 동행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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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용건이 임신한 며느리 황보라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고 산부인과도 동행하는 등 믿기 힘든 화목한 '시월드'를 자랑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산부인과를 찾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긴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신 22주 차인 황보라는 "배가 진짜 많이 나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그는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정밀 초음파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김용건은 "정말 축하한다"며 황보라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산부인과에서 첫 손주를 눈으로 확인한 뒤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내친김에 아이 옷 쇼핑에 나섰고, 김용건은 "아직 성별 모르니까 남자 옷, 여자 옷 다 사라. 아깝지 않다. 뭐든지 해주고 싶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쇼핑 후 식사도 함께했다. 이때 황보라는 "시아주버님(하정우)이 요즘 너무 잘해주신다"고 언급했고, 김용건은 "하정우에 대한 정보는 며느리를 통해 다 나온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같이 식구가 됐으니 얼마나 좋으냐. 행복하자"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2022년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황보라는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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