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데이트예능 섭외받아" 깜짝 고백…무당 충고에 거절?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2.13 07:11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석' 캡처 배우 이동건이 이혼 4년 만에 연애 예능 프로그램 참가자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에는 이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한 웹 예능 '내 안의 보석'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 김지석과 이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석' 캡처 이동건은 "데이트 예능에서 섭외가 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매니저에게 'MC요?'라고 물었더니 '아니요 참가자요'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는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고, 김지석은 "(이동건은) 50살 때까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안 된다. 큰일난다"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석' 캡처 김지석의 이러한 반응은 이동건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무당을 만났을 때 50세 전까지 연애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김지석은 이동건에게 "그 선생님 잘 맞추냐"고 물었고, 이동건은 "(무당집에) 있는 동안은 그분의 모든 말이 신기할 정도로 맞았다"고 답했다. 당시 무당은 이동건에게 '결혼 운이 있다', '아이가 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지석' 캡처 이어 "좀 걸렸던 건 50세 전에 여자 만나지 말라는 거였다. 안타까웠다. 운명이 오면 만나지 않을까"라고 덤덤하게 반응했다.
이에 김지석은 "7년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로하양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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