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로남불의 끝판왕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시댁에 3번이나 미리 얘기했고 시어머니 역시 다른 얘기가 없었다는 게 A씨의 말이다.
시누이도 명절 전날 시댁에 안 갔다고 하니, A씨도 마음을 놓고 당일 아침에 시댁을 방문했다.
A씨는 "시어머니가 '어제 왜 안 왔냐'고 눈치 주길래, 남편이 '누나도 안 가고 어제 엄마랑 보냈는데 왜 그러냐?'고 대신 따져줬다"며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너희 누나는 시댁에서 명절 당일에 오라고 한 거고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왜 너희가 정하냐. 우리 집은 우리 집대로 규칙이 있다'고 역정을 내시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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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끝으로 "시누이는 되고, 며느리는 안되는 시어머니의 '내로남불' 논리를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라며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A씨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시댁만 규정이 있고 친정은 규정이 없냐" "그 규칙을 왜 시어머니가 정하냐"며 함께 분노했다.